한국의 종은 소리가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하는 ‘맥놀이’라는 특성이 있습니다. 잘 만들어진 종의 맥놀이는 사람의 호흡과 주기가 같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. 커졌다, 작아졌다. 우리의 맥박과 같은 호흡의 종소리가 새벽 산사에서 들려옵니다. 범종 제작의 시작을 알립니다. 주철장 제1화 ‘맥놀이’ 편입니다. Kulture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문화가 미래에도 끊어지지 않도록 기록하고 있습니다. Instagam : 🤍kulture.behind Master_#원광식 Sculptor_#이창용